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고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됐다.
19일 고창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참가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제1회 고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고창군 국화축제위원회(회장 박종우)와 주간 해피데이(대표 박성학)가 군민을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하고, 고창군 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활동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 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