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지난 1일 정읍을 찾아 하정열 후보(정읍시·고창군선거구)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구. 명동의류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국방안보 전문가인 하정열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 내년 정권교체를 이루면 국방장관으로 손색이 없는 인물”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청년실업 12.5%, 노인빈곤 50% 등 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투자도, 소비도, 수출도 늘지 않고 생산가동률은 점점 더 뒤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뤄 국민들께 희망찬 미래를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새누리당의 지난 8년 배신의 경제정책을 심판해 달라”며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등과 경제성장의 결실을 공유하는 포용적 경제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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