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획 예루, 15~16일 소리문화전당서 신인음악회
(사)예술기획 예루(대표 김광순, 전주대학교 교수)가 15-1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007 신인음악회를 갖는다.
예루가 매년 도내 각 대학에서 4년 동안 기량을 닦아온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눈길을 끈다. 매년 봄 대학을 막 졸업한 신인들을 각 대학의 교수회의의 추천을 받아 사회에 입문하는 등용문과 같은 음악회이기 때문.
지난 1991년 1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르지 않고 신인 음악회를 개최한 결과, 이번으로 17회를 맞이하게 됐다.
전북대학교에선 윤안나, 김향미(피아노), 백성화(소프라노), 이유진(메조 소프라노), 강소리, 김민희(바이얼린), 서현경(클라리넷), 장기정(작곡), 전주대학교에선 박소연, 이지은(피아노),김지민(첼로), 조민규(클라리넷), 한일장신대학교에선 홍득천(클라리넷)이 출연한다.
군산대학교에선 야영은(피아노), 오상은(바이얼린), 고원석(테너), 원광대학교에선 최유미( 바이얼린, 조란(첼로), 유리, 양소영(피아노)이 기량을 뽐낸다.
김광순 (사)예술기획 예루 대표는 “세상을 싱그럽고 아름답게 장식해 줄 새싹들이 돋아나는 계절에 신인 음악회로 여러분들을 모신다.”며 “미래의 지역사회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신인 음악 인물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그들에게 많은 무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의 (063) 288-0789, 011-654-7753.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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