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주거용 건물 등 64억 규모 34건 공매
근린시설을 포함한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소재 주거용건물이 감정가 18억 1000만원의 30% 가격인 7억 2400만원에 공매된다.
19일 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22일 오전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전북 소재 주거용 건물 13건과 판매시설 9건 등 총 64건에 약 3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서는 전북 소재 주거용 건물 13건 가운데 감정가의 50%이하에 저렴하게 매각되는 물건이 6건이나 돼 입찰예정자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공매물건에 대한 세부사항은 감정서를 참고하고 임대차 현황과 물건 상태 등은 사전조사 후 입찰해야 한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시 10%씩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입찰 참가시 ‘매각결정통지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하면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캠코 전북지역본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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