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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야구장, 전국구 야구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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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야구장, 전국구 야구장으로 자리매김
  • 고운영
  • 승인 2013.07.1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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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야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2013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8월말 익산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한국 여자야구의 사상 첫 대규모 리그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다.
특히 여자야구대회로는 참가팀이나 대회기간, 경기 수, 시상규모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여자야구대회이다.
2013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익산야구장에서 8월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며 전국 38개 여자야구팀 800여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23개팀 600여 명이 참가한 것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해를 거듭날수록 여자야구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중파 방송사를 통해 생방송과 녹화방송이 병행되고, 여자야구 다큐가 방송되는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경기를 치루는 익산야구장의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

로 보인다.
이 밖에도 2011년 6월 개장이후 3년 동안 익산야구장에서는 각종 전국대회유치가 활발히 치러지고 있다.
지난 5월 제6회 환경부 장관기 야구대회가 열렸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

는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차 선발대회 등이 펼쳐졌다.
또한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팀, 우석대학교 대학야구팀이 주기적으로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국가대표 훈련장인 현 인조잔디 야구장 시설보강으로 1.3루 덕아웃, 운영실,심판실,선수대기실 및 1000여석의 관람석 등 시설을 보강해 각종전국대회 유치할 수 있는 전국구 야

구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야구장 대관실적도 2011년 6월 개장이후 2011년 하반기 23회,  2012년 한해 125회,  올해 6월말 현재 113회를 기록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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