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5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환경부 및 SBS와 최상류 물길인 도랑을 복원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도랑 살리기 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는 지난 6월 3일 죽산면 연포리 마포마을에서 김제시를 비롯 주민, 네트워크, 전라북도,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및 도의원 등 12여명으로 구성된 ‘새만금 연구 개발 모임‘과 참여해 1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이석봉 부시장은 “새만금 상류에 위치해 있는 김제시가 도랑 살리기 운동을 통해 수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퇴적물 준설,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주민 교육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정부, 기관 등 행정중심에서 유역 환경 중심의 관리와 주민 참여형 관리체계로 추진하는 운동이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