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 등 4부문 5명 수상
지난 5일 제12회 원주짚풀공예전에서 남원의 산동 부절 어르신들이 금상(최형식)과 동상,장려상 등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원주짚풀공예전은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짚풀공예 부분에서는 가장 권위가 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짚풀공예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총 53명(71점)이 짚풀공예작품을 출품해 남원 부절마을에서 금상과 동상등을 수상하게 됐다.
금번 수상을 한 산동 부절마을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해온 마을로 그간 2004년부터 각종 공예전에서 120여회의 수상을 한 짚풀공예마을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은 “앞으로도 산동 부절마을은 노령화시대를 대비한 노인 일거리 창출마을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아 현 생활에 응용될 수 있는 공예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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