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봉남면(면장 김황중)은 2일 장마철 대비와 함께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을 방문 비상가동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점검은 원평천 배수문을 시작으로 성덕 배수펌프장 등 3곳을 찾아 펌프 및 수문 정상작동 여부와 전기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하천의 배수문관리 책임자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김황중 면장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에 시설물 점검관리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 최소화를 통한 재해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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