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제59대 정읍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강현신(사진.52)서장의 취임 일성.
강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고객인 시민의 만족을 위해서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근무를 했을때 시민의 사랑과 호응을 받을 수 있다며 내부모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자세로 근무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과거처럼 지시 일변도의 상하관계가 아닌 여러분과 더불어 섬기는 리더쉽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서장은 자체사고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조직을 망치고 시민의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다며 자체사고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천명했다.
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투신한 강 서장은 서울청 노원서 경무과장과 전북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총경으로 임용됐다.
곧은 성품과 분석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강 서장은 부안중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박보성씨와 2남을 두고 있다./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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