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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순창군과 신개념 힐링산업 실현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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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순창군과 신개념 힐링산업 실현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고운영
  • 승인 2013.06.0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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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가 순창군의 다양한 자원과 원광대의 분야별 전문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정세현 총장과 황숙주 군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렸으며, ‘물좋은 순창 건강한 순창’이란 지역 브랜드와 원광대의 전문성 융합으

로 건강을 지키는 신개념 힐링산업 공동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원광대학교 대사성질환연구소 순창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힐링 거점을 위한 양?한방 복합 의료시스템 구축, 온천을 활용한 수치료법 등 국가 R&D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

역과 연계한 식품?농업?관광?체험상품을 개발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순창의 좋은 물과 특산품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개발 및 인증, 나노버블 효능검증 및 이용기술 확대를 위한 협력증진, 안전 및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IT마을 조성, 공동 관심분야의 연

구 및 실용화 등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온천 및 강천산, 섬진강 등 지역관광자원과 건강장수연구소, 발효미생물센터, 장류연구소 등 순창군의 건강산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원광대의 뛰어난 의료 및 연구력, 기술력을 융합

시켜 정부주도 공동연구과제를 유치하고, 양?한방 통합시스템 및 기능성식품?음료개발, 치유와 질병예방 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원광대 대사성질환연구소(소장 박성훈 교수)는 대사성 질환과 관련된 많은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되고 있는 요즘, 식품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연구기관의 필요성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11년 발족했으며, 의학, 한의학, 치의학, 약학, 자연과학, 생활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20여명의 전문 교수진들로 구성된 우수한 인적 네트워

크와 함께 원광대학병원의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대사성질환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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