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남원시전시관 운영 -
남원시는 동남아지역 최대 수출시장인 태국방콕식품박람회에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개업체 10여개품목이 참가해 남원홍보전시관을 운영해 바이어 수출상담 및 시식ㆍ시음을 통한 홍보행사를 가져 남원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남원 농. 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창립한 남원농특산물수출협의회 7개업체가 참가해 액상차, 홍삼제품, 고로쇠시럽, 우동, 면, 음료, 전통주, 김부각, 떡볶이 제품을 동남아바이어 뿐만아니라 중동, 유럽, 미주 등 전세계 10여개국가 48개업체와 수출상담을 실시해 남원시 농특산물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선삼의 홍삼제품은 현지에서 수출 계약해 조만간 태국으로 처음 수출할 계획이며, 떡볶이는 6월중 현지바이어가 남원을 방문해 공장견학을 할 예정이며 액상차와 고로쇠 시럽은 한국식품 최대 수입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해 태국지역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태국현지 교민일간지인 BRIDGES에서 남원 홍보전시관이 게재됐으며 6월중 특집기사가 보도될 예정으로 남원농특산물 우수성 홍보에 크게 기여를 했다.
남원시는 2012년 농특산물을 2,623만불을 해외로 수출했으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신제품개발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대형유통매장 판촉전실시 등 해외시장개척은 물론 수출물류비, 해외인증, 수출포장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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