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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 간절히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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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 간절히 염원”
  • 김성도
  • 승인 2013.05.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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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결의대회…11개 읍·면 2000여명 참여
“우리는 100만 인구 광역화 도시기반을 마련하는 완주-전주통합을 간절히 염원한다”
완주-전주통합을 찬성하는 완주-전주 통합 완주군 추진위원회는 29일 오후 6시30분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선터에서 김병석실무공동 대표와 안성근 수석상임대표 및 추진위원과 11개 읍·면 주민등 모두 200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군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안성근 대표는“완주와 전주가 하나 되어 옛 영광의 도시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오늘의 뜨거운 분위기를 다음달 말로 예정된 주민투표에 참여하여 통합을 이뤄 나가자”고 다짐했다.
안 대표는 이어“로타리에는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진실인가’, ‘공평한가’,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가’,‘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한다’등 4가지 표준이 있다‘”고 전제하며“완주-전주가 통합이 되어도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막말하지 말고 좋은 말만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궐기대회에 참여한 추진위원 등은“완주-전주통합찬성 완주군민협의회는 상생발전 협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미래와 행복한 삶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지역발전을 50년 앞당기는 완주-전주 통합은 주민자율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완주-전주 통합 적극 찬성 ▲통합시설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통합 후 우려 사항을 불식시킬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권 개입을 단호히 배격 ▲완주군의 직능사회단체 및 주민자치체 조직, 민간분야의 기능유지와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등 모두 10개항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완주-전주 통합 완주군 추진위원회는 고문 12명과 자문위원 18명, 공동대표 96명, 추진위원 107명이 참여해 완주-전주 통합에 따른 전주시 농업발전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제정에 대한 문제점, 통합을 위한 상생 발전사업 이행 촉구 건의문 채택, 상생협력 발전사업 이행촉구 및 실천로드맵을 제시하는 기자회견, 상생협력증진 방안 정책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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