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희망드림콘서트 5000명 참석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지난 25일 전북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과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2013 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마야, 김건모, 유키스, 달샤벳 등 최정상급 가수 6팀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또 이날 콘서트에는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MBC 등이 후원한 가운데 전북지역 각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000여 명이 참석해 모처럼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만끽했다.
콘서트에서는‘행복한 나눔, 아름다운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국의 아이들 등 출연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노래와 춤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물했으며, 역경과 시련을 듣고 가수로서 성공한 자신들의 삶을 들려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해에도 전북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어르신들을 위한 연극 특별관람 등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지속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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