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특별기고>어린이의 기질을 이해하면서 운전하자
상태바
<특별기고>어린이의 기질을 이해하면서 운전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13.05.28 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는 신체적 발달상태가 완성되지 않아 성인에 비해 지각능력이 떨어지고 자기 행동에 대한 판단능력이나 통제가 부족해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유형을 보면 녹색신호가 들어오자마자 급하게 횡단보도를 뛰어가는 경우, 무단. 횡단하는 경우, 불법주·정차된 차량 사이로 뛰어 횡단하는 경우, 갑자기 차도로 뛰어드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런 교통안전의식이 부족한 어린 초등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스쿨존을 지정해 속도위반,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등 교통법규위반행위는 2배의 엄격한 처벌규제와 강력단속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노력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인식부족과 운전습관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는 학교 통학로 및 횡단보도 부근에서는 어린이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곳은 규정. 속도로 서행하면서 주위를 잘 살펴 어린이를 보호하는 운전을 해야 하고 어린이는 도로를 건널 때 차가 오는지 우선 멈춰 좌우를 살피고 차량의 멈춤을 확인한 후 건너야 하는 교통안전습관을 들여야 한다.

주변상황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원하는 것을 빨리 얻으려는 충동적 목표 중심적인 행동 특성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의 기질을 이해하면서 운전을 한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장윤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