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세계고혈압의 날 17일을 기념해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레드써클 코리아(Red Circle Korea)』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캠페인을 14일 전개 했다.
고혈압의 날 기념 캠페인은 남원공설시장 번영회의 협조를 받아 공설시장 주차장 및 승강장에서 민간의료기관 및 사업 관련부서와 연계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캠페인은 20여명의 전담인력이 참여
해 200여명 이상의 시민이 혈압ㆍ혈당 등을 측정했고 위험요인 보유자 20명을
조기발견ㆍ등록 했으며, 식이요법ㆍ운동지도ㆍ비만ㆍ영양ㆍ금연ㆍ절주 등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참여 시민에게는 예방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9대 수칙과 건강수첩, 홍보용 부채 등을 나눠주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운동부족과 짠 음식 섭취가 성인병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생활습관과 질환교육을 통해 개개인이 변화되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과 2위인 심ㆍ뇌혈관질환 발생이 최소화되기를 바라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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