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혁신도시 사업지역 원주민 대상 교육
전북도와 전주시는 혁신도시 사업지역 원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전환훈련은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개발로 생활기반을 상실한 혁신도시개발 사업지구 안의 15세 이상 원주민 및 원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직업전환훈련은 원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우리떡 과정 및 전통음식’ 교육과정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시행된다.
혁신도시 원주민 직업전환훈련은 지난 2009년부터 3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식(50명), 조경기능반(18명), 중장비(11명) 과정 등 79명이 교육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교육수료자들에 대해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취업 알선 등을 실시, 혁신도시 원주민 생활안전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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