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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3학년도 희망·나눔 해외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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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3학년도 희망·나눔 해외봉사단 발대식
  • 고운영
  • 승인 2013.04.3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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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2013학년도 희망?나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숭산기념관 회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해외봉사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오후에 열린 발대식은 백형기 원광대 도덕교육원장과 김기원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봉사단장과 봉사단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봉사단원들은 서약을 통해 봉사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성실히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원광대가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사)삼동인터내셔널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진행되는 공동 해외봉사

활동 사업으로써 의미를 더했으며, 각 기관은 봉사단원의 국내교육과 현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리더십 함양 등 성공적인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하계 방학 동안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원광대 해외봉사는 몽골, 캄보디아, 네팔 등 3개 지역에서 9일 또는 11일 일정으로 실시되며, 교육?문화 및 노력 봉사로 이

뤄진 몽골지역 봉사(단장 백형기 원장)는 현지 쓰레기매립장 주변 빈민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나무심기 행사를 비롯해 작은 운동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봉사(단장 이동주 교수)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치과의료봉사와 태권도시범 및 교육, 한국어교실, 레크레이션, 예체능교육 등 문화교육봉사로 꾸며졌으며, 네팔 봉사(단장 한

종현 교수)는 교육문화 봉사를 비롯해 한방의료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기관이 함께 협약을 통해서 진행하는 해외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번 해외봉사를 계기로 전북도에

소재한 다른 대학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2000년부터 아프리카, 러시아, 캄보디아, 네팔, 중국, 인도 등에서 양·한방 무료진료를 비롯해 교육, 문화, 노력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800여명이 참여

해 대학의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해당지역 학생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한 한류 문화를 전파해 오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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