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24일 오전 10시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대아댐에서 지사운영대의원과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알리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김대영 지사장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수자원관리 전문기관인 우리 공사에서 관리해 환경 친화적인 용수를 공급함은 물론 농업인이 안전영농으로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주임실지사는 현재 대아와 경천, 동상저수지 등 3개 저수지의 저수량 4980만톤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아광역수계는 대간선 80km를 통해 완주군 2957ha와 익산시 4643ha, 군산시 4930ha 등 1만 253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통수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대아호 하류 하천변에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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