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도내 최초로 농촌지역 농약사고 예방과 용담댐 수질 보전을 위해 농약안전 보관함을 제공하고 운영하고 있다.
농촌에서는 사용하고 남는 농약을 논이나 밭 주변에 방치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창고나 부엌 등 손이 잘 닿는 곳에 농약을 방치하고 있어 농촌지역의 농약안전보관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보관함 보급으로 용담호 수질보전과 농촌지역의 농약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있어 농약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은 지난달 26일 진안군과 협약을 맺고 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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