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청사 내 1층 로비에서 25일까지 ‘우리 꽃 누름’ 압화 전시회 열어
부안군은 오는 25일까지 청사를 찾는 군민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꽃 누름’ 압화 전시회를 종합민원실 앞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부안지역 압화 동아리 ‘꽃그림 이야기’ 회원들이 3~4년 동안 활동하며 틈틈이 만든 작품들로 액자 20여점, 소품 20여점이 선보여진다.
조형예술의 일종인 압화는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꽃 누르미” 또는 “누름 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라고 부르고 있다.
꽃그림 이야기 전은숙 대표는 “작은 꽃송이, 사소한 풀 한 포기에서 애정을 느끼고 그 매력에 빠져 꽃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청사를 이용한 전시회는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종합민원실(580-438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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