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군수는 1일 오후에 열린 4월중 월례회에서“오는 6월말경 통합을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이 통합 후 손익을 가늠해가며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며“주민과 완주군 자체적으로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통합에 따라 공직사회에서도 일말의 불이익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군수는“현재 완주군청 직원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 공무원과 비교해도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고, 이는 모두가 인정하는 것”이라며“통합을 떠나 어떠한 상황이라도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소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당면 업무는 물론 통합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군수는 지난 20일 출범한‘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관련,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완주군 만큼 마을회사,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반과 인식이 광범위한 곳이 없다”면서“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시장만능주의의 폐해극복, 지역차원의 지속가능한 성장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완주=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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