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선근)이 특별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익산지역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익산 마한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익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가구 30세대에게 백미 20kg 30포와 라면 30박스(약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근 회장은 “올해에도 지역민들을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들은 웅포면 3개리 6개 마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들강 웅포활성화센터와 농촌봉사활동 협약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익산 마한로타리클럽은 산들강 웅포활성화센터의 발전을 돕기 위해 마음을 같이 하기로 하고 300만원 상당의 자전거 거치대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 클럽은 1997년 창립 이후 108명을 회원으로 두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망복지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현금지원과 물품 지원, 집수리로 저소득 가구에게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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