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05연대 4대대, 정읍시 입암면 故이수백씨 유족 전달
6·25전쟁 당시 육군원호대에서 이등상사로 근무하며 공을 세운 정읍시 입암면 천원리 국가유공자 故 이수백씨(1962년 작고)에게 은성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육군 105연대 4대대(대대장 고병호)는 18일 입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최창훈 면장과 김기원 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故 이수백씨의 유족인 이재문씨에게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으며, 국방부장관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고병호 대대장은 “조국을 위해 젊음과 목숨 바치신 유공자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가 늦어 송구스럽다”며 “우리 군은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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