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의 43%를 차지하고 산업분야보다 에너지 감축비용이 3 ~ 5배 낮아 즉각적인 감축효과가 나타나는 비산업분야(가정 상업시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남원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활동가 그린리더를 양성?운영한다.
그린리더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생활습관을 홍보하고 가정세대를 방문해 전기 수도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 진단활동,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독려, 온실가스 감축을 다짐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 주민 기후변화 교육, 녹색생활 운동전파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녹색생활을 실천 선도한다.
현재 남원시는 110명의 그린리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3. 3. 14. ~ 3. 27.(2주간)동안 그린리더를 추가모집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진단활동 등 녹색프로그램 추진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활동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활동자에게 연2회 인센티브(표창 및 포상)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깨끗한 환경조성은 시에서 양성한 그린리더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실천이 필수이다. 안쓰는 전기코드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당신, 바로 그린리더입니다./남원=천 희 철 기자
당신도 그린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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