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촌사회의 고령화, 여성화로 인해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별?작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장비 보급을 통해 노동 부담을 완화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 김제시는 백구면 수룡귀지 포도작목반과 지평선사과영농조합, 광활면 푸른영농조합 등이 선정되었으며 1개소당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 작목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토록 협의할 예정이며, 4월부터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추진하고, 보완?개선된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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