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11일 만경분관이 2년 연속 2013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 선정돼 ‘만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서 및 강사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전국550여개의 공공도서관중에서 135개관을 선정?지원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와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2월부터 9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된다.
김제 시립도서관 만경분관은 2011년부터 정보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 아동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복두 도서관장은 “‘2013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과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정서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인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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