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3:24 (토)
정읍농협, 벼 공동육묘 신청접수
상태바
정읍농협, 벼 공동육묘 신청접수
  • 김진엽
  • 승인 2013.03.04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등 농가 수취가격 향상 도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4일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600판까지 벼 공동육묘 신청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길러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하다.

또한 생산단지 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농촌의 노령화에 따른 자동화 공동육묘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인력난의 해소와 생산비를 낮춰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농자재가격 인상과 경제위기 등 어려운 농가여건을 감안해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신동진으로 품종을 단일화 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가 뛰어나 공동육묘 신청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농협차원에서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감안해 농업 경영비를 감소시키는 지원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 공동육묘장은 현재 3800㎡(1150평)규모에 벼 공동육묘 능력은 13만상자 도이며, 농가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진산동과 덕천면 등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