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4일 신학기 개학일에 맞추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내 20개 학교 앞에서 경찰과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동안 진행됐으며, 남원 시민의 공감대 형성 및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찰서장 등 경찰관 106명, 교육청 및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그간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서, 교육청, 시청 등 전 기관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력해왔으나 신정부 출범에 따른 4대 사회악 근절 정책의 일환에 발맞추어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합동 실시했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남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완전히 근절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남원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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