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4:43 (금)
김완주 지사 군산 방문, 열린마당 희망투어 가져
상태바
김완주 지사 군산 방문, 열린마당 희망투어 가져
  • 김기현
  • 승인 2013.02.28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일자리 늘려 활력 넘치는 전북 만들겠다”

 

김완주 도지사가 열린마당 희망투어를 통해 군산지역을 성장동력산업의 블루오션 개척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8일 김 지사는 군산플라즈마연구센터에서 “플라즈마 기술이 전북 성장동력산업의 신재생에너지와 핵심부품 소재개발 등 융복합산업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이들을 연계해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소재하는 국책 R&D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융복합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전북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군산2국가산단 내 대영엔지니어링을 방문한 김 지사는 기업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에 많은 금액의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강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R&D를 비롯해 인력과 자금, 마케팅 등 3대 핵심요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원대에서는 산학 협약기업을 비롯해 교수, 교육훈련기관, 대학생 등과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통해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 전북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확대해달라는 대학생들의 건의에 대해 “올해부터 저학년과 고학년의 탐방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인원을 수시 모집해 기업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전문교육과 함께 현장실습과 직업의식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근속자 재직훈련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공통경비 예산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어 군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현안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로당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대두식품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업대표 및 야간교대 근무자와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고충상담 및 기업지원 시책사업을 안내하고 마케팅 등 기업애로사항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나운주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 이용증대 등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시설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와 협의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