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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심리 위축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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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심리 위축전망
  • 신성용
  • 승인 2013.02.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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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경기부양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은 전북본부가 발표한 ‘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형편과 가계수입이 다소 나아지지만 소비지출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경기회복 전망을 흐리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생활형편CSI(9088)는 전월대비 2p 하락해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194)3p 상승, 생활형편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향후의 가계수입전망CSI(9799)이 전월대비 2p 상승해 수입 증가를 예상했지만 소비지출전망CSI(106103)3p 하락,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교육비 및 의료·보건비 항목이 전월대비 각각 1p, 2p 하락했으나 여행비와 외식비 등은 15p 상승했다.

경시상황에 대해서는 현재경기판단CSI(63)는 전월수준을 보인 반면 향후경기전망CSI(8081)는 전월대비 1p 상승, 다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우위를 보였다.

취업기회전망CSI(8488)는 전월보다 4p 상승해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물가수준전망CSI(141138)는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며 금리수준전망CSI(8586)1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88)는 전월수준을 보였으나 가계저축전망CSI(8892)3p 상승해 소비를 줄이는 대신 저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가계부채CSI(10199) 및 가계부채전망CSI(10196)도 전월대비 각각 2p, 5p 하락해 가계재정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가격전망CSI(8687)는 전월보다 1p 상승한 반면 임금수준전망CSI(116113)는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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