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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현안사업 박근혜정부 국정과제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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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현안사업 박근혜정부 국정과제로 탄력
  • 고운영
  • 승인 2013.02.2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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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새정부 인수위의 지난 21일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현안으로 추진해 왔던 굵직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최초 주얼리 U턴 기업을 유치한 익산시는 이번 ‘지원 법적근거 마련과 전문산단 조성, 공동 R&D센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집단U턴 유치’를 하겠다는 계획이 국정과제로 명시화된 만큼 국책사업을 선점하고 있어 기대가 특별하다.
이 외에도 시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 승격’이 국정과제로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국보급 보물을 전시하기에는 역부족인 시설로 익산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들이 타 지역 박물관에 분산 전시, 보관되고 있는 상황을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명하고 설득한 익산시는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국립 승격을 통해 익산시 세계문화유산의 빠른 등재와 고도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이 국정과제로 포함돼 있어 법이 제정되면 백제무왕 역사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익산시는 명실상부한 고대도시로서의 모습을 찾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이미 채택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수위에서 공약사업은 향후 공약별 이행계획에 반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서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새정부 공약사업으로 이미 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과 고도르네상스 사업이 선정됐고 국정과제로 U턴 기업 유치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승격이 포함된 것을 기반으로 정부정책에 맞는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실행 명분과 논리를 개발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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