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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체육시설 구축에 ‘통 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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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체육시설 구축에 ‘통 큰 투자’
  • 양규진
  • 승인 2013.01.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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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과 편익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나섰다.


28일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체육공간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생활체육 축구장 조성 19억4000만원, 동네 체육시설 조성 13억원, 기존 체육시설의 리모델링 24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59억여원을 들여 대대적인 확충과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별 확충 내용을 보면 아중체련공원의 경우 샤워장 설치, 기존 시설 리모델링으로 실내체육관 바닥재 교체 및 실내외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생활체육인들의 야간 운동을 위해 아중체련공원 족구장 조명설비, 화산체육관 LED 조명을 설치해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축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 및 인기종목임을 감안해 생활축구장 조성을 비롯 동네 체육시설 조성 은 동완산동, 송천동에 각각 족구장과 농구장 등을 확충한다.


특히 시는 향후 전주완주 통합에 대비해 73만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 생활체육시설 및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발주해 현재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지 274,200㎡에 1단계 사업으로 종합스포츠타운조성  1종육상경기장(3만석), 보조경기장(2천석)을 오는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로 8000석 규모 실내체육관, 생활야구장 등 거점생활체육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 후 일부지역에 편중되는 체육시설이 없도록 권역별 거점 생활체육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통합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는 새이활체육 인프라 구축 및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입했다.


투입된 사업비로 완산체육공원 유소년 축구장, 아중체련공원 족구장, 월드컵경기장?골프장, 효자공원 야구장에 대한 보수?보강으로 동호회 등 이용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중체련공원 족구동호인 대표 김준성씨는 “아중리 지역에 족구장이 없어 덕진체련공원 등 타 구장을 이용했지만 족구장 계획 때부터 시공까지 동호인들과 수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주수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장은 “시민들의 체련단련과 여가선용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체육시설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별 계층별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균형적인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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