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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 경쟁력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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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 경쟁력 강화 ‘총력’
  • 김진엽
  • 승인 2013.0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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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이용확대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등 410억 투입

정읍시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1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축종별로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 축산 경쟁력을 높여 FTA 파고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생산 및 이용확대 사업에 142억원을 지원한다. 45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조사료 생산 장비와 수확 제조비, 생산 장려금, 재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해 효율적인 분뇨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 및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농업도 강화한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 및 선진방역체계 구축사업에 54억4000만원을 투자하며, 한우 우량정액(1등급) 공급과 한우등록사업 등 최고급 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1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유통활성화에 13억5000만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지열 냉방시설 지원사업 등 축산 경영비 절감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녹색축산 농장 조성사업에 107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반 확대에 7억3000만원, 돈사 순환시스템 구축사업과 무항생 양돈 인증사업을 추진하는 친환경 유기축산 육성사업에 6억5000만원, 고품질 기능성 건강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에그로 메디컬 융복합 시범사업에 3억5000만원,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생물 생산 공장 건립에 2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한우와 낙농, 양계 등 생산자 축산 협동조합 설립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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