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3년도 시민들에게 전국 최상의 맑고 맛있는 상수도 공급으로 삶의 질 향상에 팔소매를 걷었다.
지금까지 상수도 위탁과정을 놓고 오랜 기간동안 분열과 불신으로 점철된 상수도 행정을 전국최고의 수질과 공급으로 남원이 명실공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물을 뽑았다.
이를 위해 광역상수도 보급의 마지막 단계인 산동, 대강권 배수관 총공사비 13,600백만원중 올해 2,280백만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관로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개인지하수 등을 이용한 운봉 공안마을 외 13개 마을에 대해서는 1,400백만을 투입해 506가구가 광역상수도로 전환하게 되며, 1974년 남원시가 지역 상수도 공급 이래 노후관 교체사업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녹물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8,000백만을 투입, 상수도 관망 블록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여 올해 2,750백만원을 추진한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본으로 용수확보에 있음을 피력하고 유수율 및 최상의 수질 제고를 위해 노후화된 월락 정수장 정수과정을 최신의 막여과 공법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2014년 국비확보대상사업으로 책정 추진키로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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