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가 7일 심요섭 변호사를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입법정책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시의회는 자치법규의 제?개정?폐지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의회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법률사안의 자문 및 쟁송사건의 소송수행을 위한 고문 변호사에 심요섭 변호사를 위촉했다.
김승범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욕구 충족을 위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자치법규의 제?개정 시 상위법 등 관련법규의 저촉여부 및 소송수행에 필요한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자문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심요섭 변호사는 정읍경실련 공동대표와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정읍시 변호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