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이 77%로 집계됐다.
19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의 대선 투표율은 77%로, 전국평균 75.8%보다 1.2% 높았다. 시·도별로는 광주(80.4%)와 대구(79.7%), 울산(78.5%), 경북(78.2)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완산구가 79.9%로 가장 높았고, 전주 덕진구(79.1%)와 남원시·장수군(77.4%), 완주군(77.3%), 순창군(77.2%)이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진안군과 임실군이 각각 7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군산(75.1%)과 익산(75.7%), 정읍(75.7%), 김제(75.2%), 무주(75.4%), 고창(75%)의 투표율은 낮았으며, 부안군이 73.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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