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18일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동계 학생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학생해외봉사단 기장인 채대용(경영회계학부4) 학생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채정룡 총장의 격려사, 조별 시뮬레이션, 팀별(태권도팀 시범, 보건교육팀, 풍물팀)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정식을 가진 해외학생봉사단은 35명의 학생과 인솔자 4인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채대용 기장은 “봉사하는 나라의 문화와 법규를 존중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봉사단원으로서의 의무를 가슴에 새기며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해 긍지를 드높이겠다”고 선서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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