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원규)는 18대 대통령 선거날인 19일 장애인 유권자들과 교통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선정 119 구급대 등 총 39여대의 차량을 동원 투표편의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제시선관위는 통행이 불편한 25개 투표소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들의 투표소접근성을 강화했으며, 각 투표소에 2명씩 배치되는 학생 투표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케 했다.
이외에 김제선관위는 관내 장애인 시설과 단체 및 김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119 구급차량 및 휠체어의 탑재가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중증지체장애인 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할 수 있게 장애인 투표 활동보조인 지원제도 등 장애인 편의대책과 통행 불편지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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