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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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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의 돌입
  • 박종덕
  • 승인 2012.12.0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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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3일 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가 회부한 도와 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예결위는 오는 13일까지 심의를 벌인 뒤 계수조정 소위 등을 거쳐 새해 예산을 확정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도의회 각 상임위는 앞서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도 예산안은 47억여원을 감액하고 4500여만원 증액한 4조6091억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도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4조 6,139억원보다 47억5천3백여만원 감액된 규모다.

 

이와 함께 2조 4,980억원 규모로 제출된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78억여원을 삭감했다.

 

예산심사에 앞서 권익현 예결위원장은 “건전 재정운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결산심사 결과는 물론 지난 1년간 43개소 도내 주요 재정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였던바 도민의 마음을 헤아려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상임위 예산심의 결과를 참고하여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식 심사’로 예결위원회가 ‘전라북도 살림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해예산 심사방향을 “세입은 경제상황과 세수여건을 반영하였는지, 도민이 가장 희망하는 사업(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 새만금 분야, 삶의 질 향상 등)에 재원배분은 적정한지, 선심?낭비성 사업은 없는지 등 수입과 지출까지 빈틈없이 심사함으로써 튼튼한 재정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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