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23일 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민주당 장영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개회사에서 "지난 5년 동안 MB정권 실정 아래서 도민의 성원에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대선에서 압승해 도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통해 빼앗긴 민주정부의 꿈을 되찾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대선 승리를 통해 전북 발전의 대안을 마련하고, 민주주의와 서민을 지키는 디딤돌이 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서로 단결하여 대선승리를 이루어 전북발전의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민주통합당을 만들어 갈 것 과 반민주, 반서민 이명박정권 정책을 규탄하고 민주주의와 서민, 중산층을 지키는 디딤돌이 되며, 다가올 12월 대통령선거에서 기필코 압승하여 정권교체의 길을 열어가자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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