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 친환경 공립 단설 유치원이 개원한다.
30일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진안마이꿈유치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진안읍 군상리에 들어서는 진안마이꿈유치원은 지상 2층 규모로 교실 6실, 급식실 1실, 강당·유희실 1실, 화장실 6실, 스파실이 설치됐다.
또한 도내 최초로 친환경자재인 황토보드와 불연성 친환경자재, 편백나무도서관 등을 갖춘 친환경 유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급은 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2학급, 진안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2학급을 통합해 총 4학급으로 편성됐다. 원아 수는 3세반 16명, 4세반 27명, 5세반 24명으로 총 67명이다.
이번 진안마이꿈유치원은 지난 7월 전북도의회에서 단설유치원인 진안마이꿈유치원 설치조례를 의결했으며 8월 준공했다.
한편 도내에는 14개의 공립 단설유치원이 있으며, 내년도에 7학급 규모의 전라유치원과 전주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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