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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회 의정비 23일 최종 결정…5년연속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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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회 의정비 23일 최종 결정…5년연속 동결 전망
  • 박종덕
  • 승인 2012.10.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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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 지급 기준액이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도민 여론조사에서 동결 의견이 많아 5년 연속 동결조치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도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 지급기준액을 올해(4920만원)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또 도민 대상의 여론조사에서도 52.6%가 ‘4920만원 동결’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비심의위는 23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도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 지급 기준액을 4920만원으로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14개 시군의회 중에서 전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모두 동결했다.


현재 16개 시?도 중 내년도 의정비와 관련, 인천과 울산, 충북, 충남, 경북 등 5개 시도는 동결을 결정했고, 부산과 경남 등 2곳은 아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도 의정비 인상이 추진되는 곳은 광주(88만원 인상), 대전(107만원), 전남(265만원) 등 3곳으로 인상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도의회 의정비는 지난 2008년 이후 4920만원(월정수당 3120만원, 의정활동비 1800만원)으로 동결돼 이날 의정비심의위 결정대로 내년에도 동결이 확정되면 5년 연속 동결조치 된다.


한편 도의회는 ▲4년 연속 의정비 동결 ▲물가인상률 감안 ▲전국 14위 수준의 의정비 지급기준액 등을 이유로 인상을 요구했으나 의정비심의위원 10명 중 8명이 반대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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