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포괄보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를 위한 주민교육을 가졌다.
시는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에 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지역실정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6일 교육을 마련, 예비신청을 통해 면소재지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4개 지구의 추진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의 향토자원 찾기’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자원 발굴 및 사업아이템을 찾기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특히 지역리더들과 전문가, 행정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역자원을 찾아내 어떻게 활용한 것인가 등을 집중토론, 주민들의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함께 자긍심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육성과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체인 지역리더와 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농촌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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