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15일 발대식…관광홍보 길라잡이 역할 기대
정읍시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지난 15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관광가이드 활동에 나섰다.
소양교육, 친절서비스 및 역사문화 교육, 현장체험 활동 등 총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관광가이드 52명은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맛 집까지 소개해 주는 등 관광홍보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본격적인 축제와 단풍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소양과 자질을 발휘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읍문화관광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맞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을 관광가이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내 택시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관광가이드 인증서를 교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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