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6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일반?심화과정 교육
정읍시가 내년도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교육시행기관으로 지정하고,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6회에 걸쳐 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읍면동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심화과정은 일반과정 참여자 중 심화교육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회에 걸쳐 사업아이템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중점 교육한다.
예비사회적기업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시민은 교육 시작 전일까지 시청 민생경제과(539-5642)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유기농비건(주) △(유)두레아띠 △알콩달콩가게(유) △(사)둘레 △(주)두손푸드 △(사)아이파크 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 등 7개 기업이 농림식품부와 전라북도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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