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1일 오전 남원시 금지면사무소 이장단 회의에 참여해 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기를 맞아 마을 단위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 횡단보도 보행 등 교통법규 준수가 교통사고, 특히 사망에 이르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수확 시기를 맞아 도로에 농작물을 건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은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에 이를 알려 경찰서 교통경찰관 및 파출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교통관리계장(경위 이동권)은 “비나 눈이 내리는 날보다 날씨가 화창한 이때가 오히려 졸음운전이나 과속운전을 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크다.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도 세심히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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