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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 가는길’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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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 가는길’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 선정
  • 김종준
  • 승인 2012.10.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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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7회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군산의 ‘동국사 가는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간문화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적 도시 경쟁력을 갖춘 시민공간을 창조해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고자 제정됐다.

지난 6월 전국에서 30개소가 응모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11개 지역에 대해 현장방문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응모한 ‘동국사 가는 길’은 군산시의 정체성과 관련된 장소이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의식으로 민간에서 기획하고 제안해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방치된 역사적 공간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 활용해 생활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보물찾기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2010년 ‘방축도 쌤끄미 마을’, 2011년 ‘서개정 이영춘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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