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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회 추경예산 8,34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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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회 추경예산 8,340억원 확정
  • 김종준
  • 승인 2012.09.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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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피해 복구 위해 예비비 긴급투입

군산시는 13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 8,34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7,700억원)보다 8.3%(640억원) 증가한 8,340억원으로 주된 세입 증가요인은 보조금 186억원, 지방세 166억원, 세외수입 159억원, 교부세 24억원 등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인 6,546억원 보다 8%인 521억원이 증가된 7,067억이며, 특별회계는 1,154억원보다 119억원이 증가된 1,273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주요 세출사업은 영유아 보육료 66억원, 예술의 전당 건립 70억원, 나운우수저류조 설치사업 13억원, 경포천 재해예방사업 13억원, 경포·경암분구 하수관거사업 10억원, 새만금비지니스센터 20억원, 방과 후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운영 4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과는 별도로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 및 응급복구비 23억 원을 예비비에서 긴급 지출했으며, 항구복구 및 방재 예방사업을 우선 착수하고 국·도비 및 시예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동종지자체 전국 19개 시와 비교해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가율(20%)이 높으며 부채율(5.5%)은 낮아 건전재정운영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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