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응도 어항구에서 군산시,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시수협, 비응도 어촌계, 1사1연안가꾸기 20개 업체 등과 합동으로 ‘폭우 및 폭풍 기인 해양쓰레기 대청소’를 펼친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달 국지성 폭우 및 태풍으로 약 800mm 이상의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려 군산?장항항내 해상으로 엄청난 쓰레기가 유입돼 지역민들이 선박 입?출항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항만청 이병주 청장은 “이번 실시되는 해양쓰레기 합동 대청소가 쾌적한 해양환경을 다시 회복하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군산·장항항’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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