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12대 인문대학장에 중어중문학과 정성은 교수(49)가 임명됐다.
인문대 첫 여성 학장인 정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14년 8월까지 2년이다.
정성은 교수는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문학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해양대학 교환교수, 군산대 인문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중국 현대문학을 전공한 정 교수는 한국중국학회 연구이사, 한국중국어문학회 학술위원, 중국인문학회 기획위원, 중국어문연구회 및 중국현대문학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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